전북도,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큰 호응
전북도,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큰 호응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8.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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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진행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들어 7월 말 현재 26,684대를 방문 수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량 증가했다.

그간 수거한 폐가전제품은 2015년 22,444대에서 2016년 26,481대로 증가했고 올해 7월 기준으로는 26,684대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33만대 이상 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사업은 도민들이 전화, 인터넷, 카카오톡을 통해 배출예약 신청을 하면 지정된 요일에 맞춰 전담 수거 반이 집으로 직접 방문해 무상수거하는 제도다.

수거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식기건조기, PC세트 등이며 소형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시 수거 가능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경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폐가전제품의 무단투기 등 비정상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들의 폐가전 배출의 편의를 도모, 자원 재활용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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