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
고창부안축협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8.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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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고창부안축협이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조사료 전문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창부안축협은 이번 선정된 470ha와 기존 지정면적 830ha를 포함하여 부안군에 총 1,300ha의 조사료 전문단지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국 전문단지의 약 30% 규모에 달하는 총 10개소 6,472ha의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전문단지에는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한 생산 확대를 위하여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을 일괄 지원한다.

또한 국비 보조비율이 일반 재배지보다 10~20%가 높아 그만큼 지방비와 자부담이 경감된다.

이종환 도 축산과장은 "6,472ha의 조사료 전문단지에서 매년 10만여 톤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 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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