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산림 치유 연수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직무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이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연수에는 도교육청 민원실 및 각 실과 민원 담당자, 각 시군 교육지원청 민원 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전남 장흥 우드랜드에서 ‘숲과 맘 열기’, ‘숲에서 숨 쉬기’, ‘말레길 걷기’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심리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등에 시달리고 있어 상처를 치유해 줄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건강한 조직문화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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