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밤티마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완주 동상면 밤티마을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8.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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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이장 이종범)이 산림청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22일 완주군은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봄철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김영숙 동상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직원들과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기도 했다.

 그동안 밤티마을은 이장을 중심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하고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폐기물·기타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마을 내 불법 소각을 일체 금지하고, 마을 회의 등을 통해 소각 근절 문화를 정착해왔다.

 김영숙 동상면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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