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축제 선정에 만전
‘김제지평선축제’ 글로벌축제 선정에 만전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8.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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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제시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지평선축제를 전 국민이 즐기는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인 글로벌축제로의 선정을 기대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평선축제는 지난 18년 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 ‘가장 한국적인 주제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다’라는 연출을 통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과 시내권에서 개최될 예정인 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을 확정했으며, 지난 18일에는 이건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해 글로벌축제 선정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관 부서장인 양운엽 문화홍보축제실 실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와 축제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 강구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글로벌축제 선정에 대비하는 다짐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시내권 상가의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권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전야제 행사로 안숙선, 박애리 명창 등이 출연하는 KBS 국악한마당 잔치가 향교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리고 길거리 버스킹 공연과 예술버스, 예술 컨테이너 등도 운영하며 축제 기간 야간 불꽃놀이로 지평선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33일 앞으로 다가온 김제지평선축제 준비에 10만 김제시민과 전 공무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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