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부권 주민 숙원사업 ‘실내수영장’ 조성
익산 서부권 주민 숙원사업 ‘실내수영장’ 조성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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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서부권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실내수영장이 오는 2019년까지 건립된다. 

 익산시는 22일 "오는 2019년까지 모현동 노인복지회관 옆에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을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천590㎡ 규모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해 전라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고 필요한 사업비 96억5천만원(국비 28억9천500만원, 도비 30억, 시비 37억5천500만원) 가운데 올해 2회 추경에 20억원을 우선 편성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건축 설계를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익산시 인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서부권역 주민들의 체육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우선 생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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