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모두 154명으로, 모두 2억740만원이 지급됐다. 고등학생 50명 각 50만원, 전문대 16명 각 150만원, 4년대 88명 각 180만원씩이 지급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총 4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정읍시민장학재단 심의를 갖고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 따른 평균 경쟁률은 2.8:1로 나타났다.
신청자 중 성적미달 자가 17명, 타 장학금과의 중복제한이 7명으로 총 24명이 제외되어 436명이 심사 대상자였다고 덧붙였다.
김생기 시장은 "창의성과 의지를 가지고 배움의 시기에 열심히 배우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미래인재,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정읍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정읍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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