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소년승마축제 익산승마장 김시현·유수종 1, 2위 차지
국제유소년승마축제 익산승마장 김시현·유수종 1, 2위 차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8.22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유소년승마축제에서 익산승마장 소속 김시현(13·이일여중)양과 유수종(13·이리동중)군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영천에 있는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국내외 20여개 명문 유소년 승마단 및 학교 등 최정상급 선수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역대 유소년 승마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승마대회였다.

 김시현 양은 중등부 장애물 80클래식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기전국승마대회에서 학생부 1위를 차지했던 유수종 군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시현 양이 참가한 장애물 80클래식은 전국을 비롯한 해외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대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국대회 제패라는 큰 성과를 거둔 우리 꿈나무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익산의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