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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4차 산업혁명과 제12회 전북과학 축전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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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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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차 산업혁명이 세간의 화두로 대두되면서 TV, 인터넷, SNS 등 대중매체에서 연일 수많은 이슈들을 쏟아 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드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처럼 우리를 급습하고 있고, 우리의 모든 시스템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자율주행·드론·3D프린터 등 대표 핵심기술 중심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창조적 파괴가 일상화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4차 산업혁명은 ‘ICT가 타 산업들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혁명’이라고 말한다. 이전의 산업혁명들과 그 속도와 범위가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고 있으며, 기술혁명을 통해 보다 풍요로운 세상으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이세돌 9단과 겨룬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승리로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믿었던 분야가 정복당함으로써 앞으로 도래할 미래 시스템에 대한 많은 문제점들도 제기되고 있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일자리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으로 노동시장이 파괴되어 대량실업이 불가피하고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어 정부와 기업이 서둘러 교육과 고용정책을 혁신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총체적 대응방안으로 경제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을 함께 추구하는 포용적 성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써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출범시켜 변혁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우리 전라북도에서는 이러한 정부와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민선6기 핵심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융합하여 글로벌 탄소밸리 조성, 상용차 자율주행, 농업용 로봇 거점 조성, 농·생명 산업육성,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스마트 전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주체를 미래형 인재라고 판단하고,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창의인재 양성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역량을 착실하게 갖추어 나가고 있다.

매년 15~16만 여명이 참관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과학축전도 이에 발맞추어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도내 초중등생은 물론 부모님까지도 가슴 설레며 기다리게 하는 전북 대표축전인 과학축전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완주), 첨단방사선연구소(정읍), 전자부품연구원(전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국·공립 연구소(15개)와 도내대학(8개), 기업(8개사) 등 총 126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과학축전은 새로운 변화의 트랜드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미래 사회와 장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에 마련되는 4차 산업혁명 주제관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 및 증강현실, 로봇, 드론, 3D프린팅 등 주목받는 융합형 핵심기술을 체험 중심으로 구성하여 집중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내 5개 대학 LINC+사업단과 우수가족기업이 함께하는 융합홍보관, 도내 우수기업이 개발한 콘텐츠, 기초과학에 대한 실험과 체험·공작을 해보는 과학체험관, 소방안전과 환경, 우주항공과 자동차 과학 등을 배워보는 이동형체험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과 이벤트 등 신나는 콘텐츠들로 구성하여 축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느낄거리, 즐길거리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햇빛차광막, 쿨존, 신바람 존 등을 설치하고, 축전홈페이지와 연동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QR(Quick Response Code)코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플 내 QR코드 인식기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스탬프 투어가 기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진행된다.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지는 제12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우리 전북의 희망 꿈나무들이 많이 참여하여 전북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과학기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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