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 대상사업은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사업, 친환경자재지원사업,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친환경부직포 지원사업이다.
주요 점검은 지원품목 외 공급과 공급자재 가격 부풀리기, 농가 자부담의 공급업체 전가, 동일 필지 중복지원, 부정수급 사례 등이다.
또한, 사업신청서 및 보조금청구서의 지원품목 대상과 공급가격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부정수급 의심농가와 보조금 신청액이 많은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앞으로 부정수급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면서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여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 부담을 경감하는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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