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 1번지’ 만들기 팔걷어
익산시 ‘귀농·귀촌 1번지’ 만들기 팔걷어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8.22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방배동 소재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귀농·귀촌 집중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동화 익산시 귀농귀촌담당 공무원과 사단법인 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센터, 익산시귀농귀촌협의회 상담요원들은 서울에 상주하면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과 1대1 맞춤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3차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설명회와 함께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산물 가공 등 6차 산업으로 익산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로부터 창업과정 어려움과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검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홍보 행사에는 수도권에 위치한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참여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시는 최근 줄어드는 인구에 대한 대비책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정책을 개발하고 올바른 정보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익산시의 귀농귀촌 유치활동 노력으로 지난 2013년 1천927세대, 2014년 1천661, 2015년 1천716. 2016년 1천694세대 등 지난 4년에 걸쳐 총 6천998세대가 익산시에 귀농·귀촌해 완주군에 이어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신성룡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수도권 집중 홍보 운영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앞으로 임시 거주 시설, 초기정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