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북부사무소는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백두대간 야생동물’을 주제로 3개의 지리산권 국립공원사무소와 종복원기술원,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이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생태학교는 순천 효천고등학교와 구례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동물의 흔적과 생태를 배우고 백두대간을 직접 걸어보는 등 다양한 자연체험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지리산의 생태적 가치를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부사무소 고상곤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백두대간 생태학교가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백두대간과 지리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자연보전 의식을 기르는 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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