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공모 선정
전북도 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공모 선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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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7천500만원을 확보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이 의지를 갖고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노사민정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회적 대화를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 노동 현안 해결,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 등으로 노사민정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고용노동부 수행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협력해 전문가, 컨설턴트로 구성된 총괄·지원팀을 활용해 나가면서 산업구조·임금수준·근로시간 등 고용·노동 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해 상생협력사업 현황 파악과 노사민정 주체별 역할 등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고용부 공모에 우리 도가 응모한 추진 계획과 의제가 선정된 것은 도와 전라북도노사민정사무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노사상생형 전라북도 일자리 모델을 기반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괜찮은 일자리 창출로 생동하는 전라북도 구현에 앞장서고 일자리 중심 경제 성장 토대를 마련해 도민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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