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8년도 원예·과수특작분야 육성사업 수요조사
남원시, 2018년도 원예·과수특작분야 육성사업 수요조사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8.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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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8년도 원예,과수특작분야 육성사업을 위한 의견수렴 및 사업설명회

남원시는 대표적인 농업소득 작목육성을 위해 2018년도 원예, 과수, 특용작물 분야 육성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수요조사 대상 중 원예분야는 바가림하우스, 밭작물관리기, 소형농산물저온저장고, 원예용 중형관정, 에너지이용효율화, 시설원예 ICT융복합사업에 중점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과수 4종(포도, 복숭아, 사과, 배)및 특용작물(인삼, 오미자, 복분자)분야는 과종별 생산단지, 온풍기, 저온저장고, 과수농기계(SS기, 고소작업차, 선별기), 과수원 지주형 간판, 과수·특작 중형관정, 저온피해예방, 약용작물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외 여름철 쾌적한 농작업 여건 조성을 위한 차광망 시설설치 지원사업과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감초, 약용도라지, 둥굴레, 작약, 얌빈, 마카 등 약용작물 재배시설과 육묘장 지원사업 등을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부터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농가 5인 이상이 참여한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 단체나 작목반 등 참여농가,일반 농업인 및 사업 희망농가(신규, 귀농)등이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사업을 포기했던 농가는 수요대상 조사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위해 지난 17일 관내 읍면동 산업담당 회의를 통해 수요조사에 따른 사업설명과 의견수렴을 하고 세부사업별 농업인 안내와 상담능력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희망농가는 오는 8월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고 선정된 농어민이나 단체는 2018년 농업 예산확보와 함께 남원시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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