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완주군은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일자리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앞으로 세부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주군청 공무원들이 발굴한 일자리 사업으로 총 51건이 확정되었으며 기업유치부터 로컬푸드 확산사업, 사회적경제, 공공경제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렴됐다.
우선 완주군은 성공적으로 정착된 로컬푸드를 활용해 일자리를 발굴시키고, 또한 로컬푸드 수준의 대규모 일자리사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추후 각 부서에서 국가예산 확보, 전문가 의견수렴, 세부추진계획 수립 등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자리는 국정의 핵심과제이자 지역의 숙원사업인 만큼 일자리를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군정을 모으고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고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는 일자리창출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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