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지방공사, TMR 배합사료 신제품 개발
장수한우지방공사, TMR 배합사료 신제품 개발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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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김홍기)가 장수한우 TMR 배합사료 신제품을 개발하고 오는 9월 중순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장수한우 TMR(Total Mixd Ration) 번식우 배합사료 개발을 통한 한우농가 사료 가격 안정화 및 판매 활성화와 저가격 고품질 원료 활용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발했다.

 신제품 장수한우 TMR 번식우Ⅱ 완전혼합사료(번식)는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영양소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사료이며, 명품 마블9(비육)는 두 종류 이상의 사료원료를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일정한 비율로 혼합한 사료이다.

 TMR 번식우Ⅱ는 시범생산을 지난 8일 완료하고 31일 성분검사 및 제품등록을 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군 반추동물용 섬유질 배합사료 운영 조례 시행규칙 제4조(위원회의 구성)에 의한 사료의 가격 및 판매방법 등 필요한 사항을 심의·결정을 하고, 장수한우 TMR사료 판매가격 고시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고시할 계획이다. TMR사료 판매는 9월 18일 개시할 방침이다.

 장수한우 TMR사료 가격은 번식우 신제품Ⅱ는 15%인하된 운송비포함 4천900원, 명품 마블9는 운송비포함 9천500원으로 예상된다.

 김홍기 사장은 "저가격 고품질사료가 개발돼 가격 안정화와 농가 소득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를 통해 장수군 한우농가의 위상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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