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제23회 청소년의 장' 후보자 추천을 내달 8일까지 받으며 민족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몸을 던져 나라를 구한 선인의 고귀한 희생을 계승하기 위해 인·의·예·지·신 총 5개 부분으로 나눠 선발한다.
'임실군 청소년의 장 조례'에 따라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대표, 학교장,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이 추천하고 자격은 9세부터 24세 이하 지역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및 출신 청소년이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심민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55회 임실군민이 날 기념식'에서 청소년장증, 메달 등이 수여 될 예정이다.
군은 이외에도 청소년의 창조성,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 문화제를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생활밀착형 시설인 청소년 문화집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장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차세대 인재 발굴의 요람이며 기량과 품성, 배움을 기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천 및 자세한 문의는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640-3001)로 하면 된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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