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 선정
고창군 무장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 선정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8.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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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 무장면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로 선정되어 공공임대 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해 고수면 황산지구에 이어 이번에 무장면이 선정돼 12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이후 고창군과 LH가 협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지구지정 등 관련 인허가 절차가 진행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무장면 소재지 인근으로 취락 노후화 등으로 지역쇠퇴도가 높아 주거·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며, 2019년까지 무장읍성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거주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신규주택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무장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사업이 선정 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대상지 주변 인근도로 개선, 공원 조성, 문화시설 확충 등의 마을계획이 수립돼 기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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