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임회전북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은 대한민국 최초 다기능 관광 복합어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비응항 일원 바닷속에 방치된 각종 폐어구와 로프, 비닐봉지, 빈병 등을 수거·처리했다.
이의산 지부장은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해안가를 방문 후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 밑에 쌓여 환경을 해치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수거할 수 없어 쓰레기 수거와 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면서 "바다는 살아있는 생물체인 만큼 여행객과 어업 종사자등 모두 함께 바다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임회는 전국 16개 지역에 지부로 두고 있으며 전북지부는 전주지회와 군산·익산지회로 구성 돼 전북을 대표하는 안보 애국단체로서 전북지역에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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