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요 현안 아이디어, 시민에게 듣는다
전주시 주요 현안 아이디어, 시민에게 듣는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8.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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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시민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시는 전주시 발전사업 발굴과 인구정책 수립, 도시재생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인 100대 국정과제를 접목한 전주시 발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민들의 사업제안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접수된 제안들을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평가와 실무부서의 검토, 실무위원회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전주만의 인구정책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전주형 저출생 방안 마련을 위한 전주시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하고, 혼인장려 방안과 임신·출산 장려 정책,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사회구현 대책, 양육 및 보육 지원 대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민들이 제안한 각종 의견은 오는 11월 예정된 전주형 인구정책 총괄 세부계획에 담길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살기 좋은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사람, 생태, 문화와 따뜻한 일자리가 있는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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