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9월 1일까지 점검에 돌입한다.
이번 점검은 분식집이나 대형마트 내 휴게음식점 등 김밥조리판매업소 9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식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위생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현지 계도하여 시정사항을 제출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신용남 완산구청 자원위생과장은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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