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완주지역 곶감생산자 50여명 등이 참가하여 선진 곶감생산 및 가공기술, 수출관련 등에 대한 현장교육 및 시설견학을 위주로 실시되었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곶감에 대한 테마가 있는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고 견학하여 생산자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등 고품질 곶감의 재배방향 모색과 정보교류의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상주시 감생산자의 70%(약 500명)를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는 상주곶감유통센터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완주지역의 특산품인 흑곶감에 대한 생산 및 유통체계의 개선과 활성화, 나아가 유통망의 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었으며, 생산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선진 가공기술에 있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
정규순 본부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생산자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생산자교육 및 현장워크숍 등 생산자 지도·지원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임산물생산·가공·유통 분야에도 꾸준히 지원을 확대 우리지역 임산물이 전국 최고의 특산품으로 상품화하는데 산림조합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