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에 선정된 이정훈 소방교는 전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제29회 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자동인식 기술을 활용한 소방장비의 효율적 관리방안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6월 14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60대 남성을 일반환자가 아닌 뇌졸증으로 판단하고 원광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8일 부안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웅이 시상식에서 이정훈 소방교는 “지금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동료 대원들을 대신하여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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