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무더위 쉼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전주시 덕진구,“무더위 쉼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8.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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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는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 홍보에 나섰다.

 최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몇몇 경로당에서 회원제, 일부 어르신들의 텃세 등으로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무더위쉼터의 기능이 약화돼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덕진구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해 권역별로 교육하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인식 하게 할 계획이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꺼려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해 적극 홍보·교육하여 폭염에 취약한 계층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덕진구 내 무더위쉼터는 총 21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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