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몇몇 경로당에서 회원제, 일부 어르신들의 텃세 등으로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무더위쉼터의 기능이 약화돼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덕진구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해 권역별로 교육하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인식 하게 할 계획이다.
정경순 덕진구 가족청소년과장은"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꺼려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해 적극 홍보·교육하여 폭염에 취약한 계층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덕진구 내 무더위쉼터는 총 21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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