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자연재난대비 영화관 안전점검
전주시 완산구, 자연재난대비 영화관 안전점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8.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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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영화상영관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자연재난대비 영화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3명, 완산소방서 2명 등 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영화관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관리상태,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 및 소방시설상태,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의 적정성 여부 등 점검에 돌입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현지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요구되는 시설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또, 안전조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 우선 응급조치하고 안전조치가 이행될 때까지 지속적인 확인점검 및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완산구 내 영화상영관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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