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음악의 계절,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전주공연
포크음악의 계절,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전주공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8.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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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풀 꺾인 더위, 가을의 초입에는 포크음악이 그만이다.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의 전주콘서트가 25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박강수의 이번 전주공연은 2년 만에 다시 선보여지는 시간. 통기타와 하모니카, 그리고 박강수의 음색이 어우러져 소극장을 서서히 물들인다.

 지난 2001년 ‘부족한 사랑’으로 데뷔한 박강수는 현재 ‘동네 한 바퀴’, ‘나비’등의 곡으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음반의 수록곡들인 ‘바람이 분다’와 ‘가을은 참 예쁘다’등의 곡도 서정성이 짙은 노랫말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가 있고 노래로 소통하는 관객과 가수의 어우러짐은 소극장 무대가 아니고서는 쉬 만날 수 없다”면서 “박강수의 맑은 음색이 주는 위로는 지친 일상을 정화하는 역할을 해주고 또 다른 위로가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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