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익산시 전국체전 총괄본부장 “성공개최 준비 최선”
이지영 익산시 전국체전 총괄본부장 “성공개최 준비 최선”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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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 전 익산시 부시장이 지난 14일 내년에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추진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내년에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14일 ‘화합·문화체전 준비 추진 총괄본부장’으로 위촉된 이지영 전 익산 부시장은 “전국체전이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해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영 총괄본부장은 “지난 2016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2개월간 익산 부시장으로 근무하면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준비를 총괄해 왔다”고 전제하며 “지난 6월 명예퇴직을 한 만큼 앞으로 민간인 신분으로 시민화합과 문화체전에 중점에 두고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괄본부장은 이어 “내년 체전은 시민이 모두 함께 참여해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 체전을 계기로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다시 찾고 싶은 익산 건설, 백제왕도로서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그동안 행정경험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영 총괄 본부장의 주요 역할은 ▲시민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의 역할을 조정· 자문하여 화합체전 추진 ▲문화예술과 체전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추진을 위한 자문역할 ▲전국체전 유관기관 등과 정보교류 및 협업체계 구축 ▲전국체전 관련 보고회 참석 및 모니터링 등이다.

이 총괄본부장은 “이번 직책은 무보수 명예직이나 익산 부시장을 역임 한 인연으로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내년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이를 계기로 익산발전 계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능기부’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개·폐회식장인 익산시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의 70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한다.

 또 장애인체전은 이어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3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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