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태킹 지도교사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상 퇴직자 12명으로 시작된 스포츠스태킹봉사단은, 올해 4월부터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21개소를 5개팀으로 나누어 매월 2회(첫째 셋째 월요일) 강습봉사활동을 매월 펼쳐 왔다.
지난 7월 26일에는 상반기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하여 90여 명의 아동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쌓은 실력도 겨루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봉사단에서는 높아진 지역아동센터의 스포츠스태킹 열기에 부응하여 봉사자를 추가모집해 기존 5개조 12명에서 10개조 27명으로 늘리고 방문횟수도 늘려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육대수 단장은 “퇴직 후 봉사로 사회에 환원하며 기쁨을 누리고 있다. 상반기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스포츠스태킹이 활성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져 더욱 밝고 활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스포츠스태킹 봉사를 다양하게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행복하고 활기 있는 덕진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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