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어린이대음악제’ 학교연주단 공개모집
‘전라북도어린이대음악제’ 학교연주단 공개모집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8.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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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표현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전라북도어린이대음악제’가 도내 초등학교 연주단을 공개 모집한다.

전라북도어린이대음악제는 1998년 시작돼 올해로 21회째 맞는 어린이 음악축제로, 2017년부터 경연형식으로 페스티벌형식으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추진되는 전라북도어린이대음악제는 문화예술교육정책의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따라, 보편적이고 균등한 예술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창조력과 향유력 신장에 목표를 두고 있다.

모집분야는 한국음악(민요,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기악합주) 및 서양음악(중창, 합창, 기악합주) 7개 부문이며, 학교장이 추천한 학교연주단(1개교당 1팀)이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공연단체선정은 UCC심의를 통해 이뤄지며, 5~10팀 이내로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공연단은 오는 9월 24일 전주세계소리축제 공연단으로 무대에 오르고, 참가특전으로 참가인증서(학교), 도지사표창(지도교사), 전주세계소리축제 아티스트증(어린이) 등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연계추진 되는 만큼 도내 학교공연단과 해외방문 공연팀인 중국 춘청초등학교 합창단과의 합동공연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어린이대음악제가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함은 물론, 어린이들의 교류·협업 예술창작활동이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키워나가는 성장기반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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