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 ‘쓰가루’ 올해 첫 출하
장수사과 ‘쓰가루’ 올해 첫 출하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8.17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사과 중 극조생종인 ‘쓰가루’가 첫 출하됐다.

 16일부터 17일까지 장수사과 시험포 0.3ha(310주, 3년생)에서 조생종 사과품종인 쓰가루 1천kg을 수확해 출하가격 10kg 4만원으로 책정, 장수사과영농조합에 위탁판매 할 예정이다.

 장수 쓰가루는 신맛이 강하고 아삭한 육질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며 햇사과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장수사과는 해발 460고지에서 생산돼 신선하고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맛이 최상이다. 김현철 과수특작연구과장은 “올해 첫 수확을 좋은 결실로 거둬서 기쁘다“며 ”앞으로 수확을 앞둔 추석사과 홍로, 하니 등 나머지 품종도 최상의 상품으로써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재배농민들을 대상으로 과원관리에 수확완료시까지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장수사과 재배농가들의 품질관리지도에 최선을 다하고자 품질관리사 6명을 배치해 비파괴당도계를 이용, 수확 전 당도측정으로 당도가 높은 사과를 선별 수확하여 시장에 출하되도록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