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주대학교는 "지난 14일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 협약식에서 전주대 국제교류원 고선우 원장은 "다소 미흡한 유학생 보험 체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며 "유학생들의 진료 및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병원과의 협력으로 외국 유학생들의 안정적 유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티병원 이동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유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양 기관이 지역에 공헌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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