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 큰 호응
부안군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 큰 호응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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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공간 조성 등을 위해 부안군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혼자 해결하기 힘든 전기·수도·난방·가스시설 점검 및 노후시설 수리 서비스로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는 소외계층 복지행정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 운영에 집중하고 있는 부안군은 지난 14일 현재 총 238건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처리한 생활민원은 분야별로는 주민들이 직접 처리하기 힘든 전기분야가 120여건을 가장 많았으며 수도분야 40여건, 보일러분야 30여건, 가스분야 20여건 등이다.

 부안군은 하절기 생활민원 처리로 읍면 오지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안전점검과 백산면 석교·남월·월평마을 60여 세대를 찾아 순회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오는 18일까지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이 혼자 해결하기 힘든 전기와 수도분야 생활민원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처리해주는 서비스로 오지마을 및 도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실핏줄 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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