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성내 문화의 집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고창 성내 문화의 집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8.1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성내 청소년 문화의 집이 남원 청소년 문화의집, 익산 YWCA 등과 함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 ‘섬진강으로 떠나는 두 바퀴 여행’을 섬진강 자전거 종주길 일대에서 진행했다.

 고창에서는 올해 처음 성내 문화의 집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각 활동 별로 성취목표를 설정해서 목표에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받게 된다.

 이번 탐험활동은 섬진강생활체육공원에서 구례군 사성암 인증센터까지 총 100여Km에 달하는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를 목표로 하는 활동으로 성내문화의집 4명, 남원문화의집 2명, 익산YWCA 5명 등 도전 청소년과 각 운영기관 포상담당자가 참여했다.

 탐험 전에는 기본교육과 안전교육, 예비탐험을 미리 진행했으며 탐험 1일차에는 임실군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임실군 첨담교-순창군 장군목인증센터-순창군 향가오토캠핑장, 2일차는 향가오토캠핑장-순창군 황탄정 인증센터-곡성군 곡성청소년야영장- 구례군 사성암 인증센터를 끝으로 종주를 마쳤다.

 탐험에 참여한 문다빈(성내중 3)학생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힘들기도 했는데 팀원들이 서로 도와줘 종주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생겼고 나머지 과제도 열심히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내문화의집 포상담당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아가게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도전을 포기하지 않도록 상담과 조언을 통해 활동을 지원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