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만드는 군산 음악 도시로의 여행
청소년들이 만드는 군산 음악 도시로의 여행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8.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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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을 음악 도시로 흠뻑 젖어들게 할 청소년들의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6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오는 9월 8일과 29일 각각 군산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군산은파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창단 12년을 맞은 군산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9월 8일 사물놀이와 거문고 및 해금연주, 판소리, 국악관현악 등 화려한 연주를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반(초등) 40여 명과 합주반(중·고·대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군산은파청소년오케스트라도 같은 달 29일 웅장하고 힘 있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주광순 교육장은 "이번 연주회가 군산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풍요로운 마음의 안식을 주고 군산이 근대 문화 역사의 도시뿐만 아니라 음악 도시로서 힘찬 비행을 하는 지속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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