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6차산업 선도 농촌전통기술연구회 육성
전북농업기술원 6차산업 선도 농촌전통기술연구회 육성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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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16일 여성농업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전통기술연구회 50여명을 대상으로 무주군 일대에서 농촌전통기술연구회 농업 6차산업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지역 14개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참여한 이날 현장교육은 지역별로 차별화 된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농산물 가공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지역전략 작목을 활용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이 만족하는 6차산업 현장 벤치마킹을 위한 교육농장과 전통기술연구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체험활동과 교육은 곤충액자 만들기를 비롯해 알수록 신비한 곤충이야기, 무주 반디랜드 견학, 머루 와인동굴 체험, 수력발전소 탐방과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여성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오명순 전통기술연구회장은 "전북도가 행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 가운데 사람찾는 농촌 실현은 6차산업과 연계한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주력하고 회원들 각자 지역의 전통문화 보전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상생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 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전통기술연구회는 전직 생활개선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단체로 현직에서 개발된 능력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확보와 능력향상을 위해 후계여성농업을 후원하고 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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