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칠보면 애육원과 연계 위기아동 긴급 보호 조치
정읍칠보면 애육원과 연계 위기아동 긴급 보호 조치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8.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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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칠보면(면장 전정기)은 정읍 애육원(원장 서완종)과 연계해 보호자가 갑자기 돌볼 수 없게 된 부자가정 아동에 대한 긴급 보호조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읍시 칠보면은 전주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부자가정 아동(5세·8세)의 부가 갑자기 질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아이들을 돌봐줄 곳이 없다는 의뢰를 받고 정읍시 관내에 위치한 애육원에 연락을 취해 긴급입소를 요청해 애육원으로 입소했다.

칠보면은 2017년 복지허브화사업 시행에 따라 칠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10인)를 구성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한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현재는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목표로 전정기 면장을 비롯해 맞춤형 복지직원 등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정정기 면자은 "긴급한 의뢰에도 불구하고 입소를 도와준 정읍 애육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안에 애육원같은 시설이 있어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 대한 보호체계가 마련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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