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는 한류 문화가 점차 확산추세인 북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한국문화축제에 발효식품을 테마로 한국 농식품을 건강식을 포지셔닝해 중점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한국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는 주 스웨덴 한국대사관 주최로 한국 농식품, K-POP공연, 사물놀이 등 한국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작년 행사에는 한국 농식품 홍보관에 100m 이상의 긴 행렬이 기다리는 등 스웨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이다.
aT파리지사는 이 축제에 한국식품 홍보관을 마련해 한국의 건강식을 주제로 발효식품, 음료, 전통식품을 집중적으로 전시 시음, 시식을 실시했으며 장류 등 발효식품을 활용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와 현지 한국식품 구입처를 전파해 소비 저변 확대에 힘썼다.
aT는 일부 국가에 집중된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스웨덴 등 수출확대 유망 20개국을 선정해 바이어 발굴, 우리 농식품 소비저변확대 등 시장다변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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