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광복절을 맞아 정헌율 시장은 도내 유일의 생존 광복지사인 이석규 애국지사와 면담을 갖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데 대해 익산시민을 대표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5일 오전 10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회원 등 보훈단체, 각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아울러, 9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익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익산역 광장에서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광복의 의미를 더했다.
정헌율 시장은 "조국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 앞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오늘 일흔 두 번째 광복절을 계기로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우리 익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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