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전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8.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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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여부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7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주시 표본가구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보건복지부 지정)와 협력해 실시하는 법정조사이자 국가승인통계로, 시민들의 주요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도출해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결과는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과 실행·평가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전주시 33개 행정동 900여 가구이며,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면접조사(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노트북으로 진행)를 진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18개 영역, 201개 조사문항이다. 조사기간 중 조사원은 명찰이 부착된 복장(티셔츠)을 착용하고, 차량에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조사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주어지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사업 내용을 리플릿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개인의 비밀은 반드시 보장 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사업 완료(2018년 3월) 이후 일괄 파기 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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