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이 16일부터 19일까지 유학생동문인의 밤과 국제캡스톤대회 개막식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청도과학기술대학과 강소대학, 장수대학을 방문하는 이번 일정은 중국 유학생 동문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해 군산대의 현황 및 입시정책 등에 대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는 등 유학생 유치 통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일 3개 대학이 캡스톤디자인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및 종합적 설계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순환개최하고 있는 국제캡스톤대회 개막식이 열리는 장수대학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군산대 관계자는 “군산대 동문들이 중국 내 대학 및 과학원, 유학원, 교육관련 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어 중국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바탕으로 중국에 군산대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캡스톤대회는 2015년에 군산대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 일본 야마구치대학에서 실시됐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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