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물꼬방산악회원 90여명과 마을주민 30여명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로니아 수확체험, 산내면 청정 농특산물 전시행사를 비롯해 옥정호 정보화 마을과 물꼬방산악회 자매결연으로 이루어졌다.
아로니아 수확체험에 참여한 회원들은 자신이 직접 수확한 아로니아를 시음한다는 것에 매우 즐거워하고 주변의 깨끗한 시내와 산세를 보고 전시된 산내면 청정 농특산물에 대해 믿음이 간다고 입을 모았고 김명기 회장과 허재원 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매결연을 맺을 것을 약속했다.
정용남 면장은 김명기 회장에게 올해 구절초 축제에 초청하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산내면 청정 농산물 애용을 부탁했고 김명기 회장은 방문을 약속하며 동작구와 산내면간의 자매결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도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용남 면장은 "지속적인 도시의 단체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정읍의 청정 이미지를 구축하여 농가들의 실질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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