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1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전북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촉진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완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서남권 국도건설 사업인 부창대교 등 전북 15개 도로건설 SOC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
특히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 예정된 국도 23호선(흥덕~부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의견 청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안으로 이동, 내소사 등 서해안 관광벨트 연계 노선을 둘러보고 지역개발경제성, 환경성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공약에 성장 동력이 넘치는 대한민국 건설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방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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