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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 특화분야 기업 지원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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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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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 특화분야 기업 육성 사업 설명회(2017.07.10)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전북특구 특화분야 기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박은일)는 전북특구 특화분야인 ‘농·생명융합’분야와 ‘융복합 소재·부품’분야 특화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올 5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전북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구 최초로 ‘특화분야 기업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응답한 32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38개사(11.7%) ▲농생명융합 54개사(16.7%) ▲융복합소재·부품 107개사(33%), ▲기타 125개사(38.6%)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2개 기업(19%)이 2017년 말까지 연구소기업 또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 받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각 72개사(22%), 77개사(24%)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초기 기술기업으로, 매력적인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시제품 제작 등 기술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특구본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특구 특화기업 육성사업’을 신설하고 특화분야 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해 특화분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지난 7월, 사업 접수를 마감하고 평가를 거쳐 12개 기업을 선정하여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설계·금형, 복합재료 성형장비 활용, 후속투자,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을 특화분야별로 나누어보면, 농생명융복합 분야에 (주)스템디알(천연유래성분을 이용한 가려움증 개선제 개발, 대표자 이은규) 등 5개 기업, 융복합소재·부품 분야에 (주)인에코(탄소섬유 복합소재 활용 기능성 친환경 건축자재 강도강화 기술개발 ,대표자 신재무) 등 7개 기업이 있다.

이 중 3개 기업은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1억 2천500만 원 상당의 기술이전을 받은 실적이 있으며, 9개 기업은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7억 5천500만 원을 투자받은 실적이 있어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전북특구본부는 특화분야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전북특구 특화분야 기술 6만 7천여 건의 DB 및 이를 검색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매년 X-Tech포럼(기술 찾기 포럼)을 개최하여 특화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75건을 발굴했다. 또한, 테크비즈파트너링 행사를 통해 발굴된 유망기술과 수요기업 간의 매칭을 지원했다.

그리고 올해 7월에는 전북특구 특화기업 육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특화분야 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는 앞으로 특화분야 기업 육성을 확대·발전해나갈 계획이다.

첫째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특화분야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기술이전사업화 과제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기술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4월 총 501억 원 규모로 결성된 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펀드를 통해 특화기업이 적시에 투자받을 수 있도록 투자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셋째 특화기업이 연구소기업 또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별 특성에 따라 성장 역량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특구본부 박은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특구 내 특화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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