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2017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실과소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으며 지난해 훈련 시 지적됐던 문제점에 대한 보완과 대비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도 이뤄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 460여 명이 참여한다.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박4일 동안 국지도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배양, 국가총력전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심민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이번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전시 훈련이 되어 유사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훈련에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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