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 교수는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 학습 일환으로 운영중인 '군산 새만금아카데미'강사로 초빙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실어 국제적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동해, 한글, 비빔밥, 위안부 문제, 동북 공정에 따른 고구려 역사 왜곡 문제 등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현재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 대한국인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재단이사,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지원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군산시 인재양성과 고대성 과장은 "이번 특강이 귀중한 지역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통과 만남의 장인 군산 새만금아카데미를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터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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