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11일 도자기를 훔친 A(80) 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A 씨는 지난달 4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시 만성동 한 공인중개사 입구에 내놓은 100만 원 상당의 도자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공인중개사 업주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자신의 자전거에 도자기를 싣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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