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 펜싱팀, 전국 고교 펜싱 절대강자 재확인
전북제일고 펜싱팀, 전국 고교 펜싱 절대강자 재확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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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교장 문현철) 펜싱팀이 전국 고교 펜싱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올 가을 열리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13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제일고 펜싱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강원 양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중고펜싱연맹종별선수권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서울 홍대부고를 맞아 월등한 실력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제일고 펜싱팀은 준결승에서 대전 송촌고를 만나 45:4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해 서울 홍대부고를 45:31 로 여유있게 제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에 앞서 전북제일고는 지난 4월에 열렸던 제29회 한국중고연맹회장배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지난달에도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고교 펜싱의 절대 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전북제일고 박종하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며 "전국체전까지 남은 기간 훈련에 만전을 기해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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