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내장사 도완 주지스님, 국립공원 김용무 소장, 이도형 시의원, 농협정읍시지부 조천형 지부장, 정읍농협 임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정읍농협이 개설한 발담금쉼터는 1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로 열흘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했으며, 지름 6m 크기의 타원형으로 한 번에 성인 20여명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발담금쉼터 위치는 탐방소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무더위 속에서 피톤치드가 가득한 나무숲 아래에서 산림욕과 함께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등 생활 속에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발담금쉼터는 내장산을 찾는 시민들과 탐방객들의 피로회복 등 건강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만큼 깨끗하게 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리고, 내장산의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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