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성황리 마무리
2017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성황리 마무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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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자동차 공학도들의 축제인 '2017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rmula/EV 2017)'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개최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97개 대학 180개 팀이 참가해 그 역량과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 1위의 KSAE Grand Prix(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Baja부문에 출전한 영남대학교의 'YUSAE'팀이 수상해 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Formula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 'KOOKMINRACING KF-17'팀이 차지했으며 EV부문 최우수상은 서영대학교 'tuning-X'팀이 차치하고 기술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경희·구미·울산대학교 연합팀인 'Iorn'팀이 디자인 부문에서는 성균관대학교 'HEVEN'팀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전기모터 동력을 사용하는 Formula E 출전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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