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자대학교 30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부지역아동센터, JG작은도서관,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3개 기관에서 '꿈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캠프'란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볼런투어에서는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집중력·활동력·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봉사활동과, 쌀쿠키와 책꽂이를 만들어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하고, 몽당크레파스를 재활용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어 해외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체험과 봉사가 결합한 체험형 봉사활동, 벽골제와 새만금 33센터 등 김제시의 주요명소를 둘러보는 등 3가지 부문에 대해 주된 활동을 펼쳤다.
볼런투어에 참여한 숭의대 학생들은 "봉사와 여행을 함께 하는 볼런투어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덤으로 주변 관광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정창섭 센터장은 "볼런투어를 통해 자원봉사활동과 김제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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